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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다 먼저 접하게 된 건 영화였다. 한동안 마음 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루이스의 클라우디아에 대한 사랑이야기는 영화적 각색이었다.
좋은 책이나 영화를 두 번 보지 않게 되는 이유는 그 여운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탓이다. 세상의 모든 예술작품들 속에서 클라우디아가 보였다는 루이스의 대사가 가장 기억 남았다. 비록 원작에는 없는 대사였지만 말이다.
뱀파이어의 세기말 유행이 지나가고 2000년 이후로는 좀비의 시대가 왔다.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존재는 세기가 바뀌고 나서는 좀비로 대체된 모양새다.
좀비든 뱀파이어든 그리스의 신이든 영원한 존재에 대해 사람들은 꿈을 꾼다. 진시황의 불로초처럼 인터뷰의 기자도 그 젊고 아름답고 영원한 것에 어쩔 수 없는 욕망이 있게 마련이다.
20대부터 유행처럼 맞기 시작하는 보톡스나 레이저치료들도 클라우디아의 도자기인형이 되길 바램 아닐까.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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