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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동산>의 플롯은 대부분 당시 러시아의 역사적 배경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작품 내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 ‘로파힌 예르몰라이 알렉세예비치’는 농부 출신 아버지의 아래에서 태어났지만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여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작품의 배경은 1861년 농노 해방 이후이기 때문에 당시 사회적 인식을 감안하고 보았을 때 그는 매우 성공한 사업가로 평가될 수 있으나, 정작 로파힌 자신은 스스로를 ‘그저 농사꾼’이라고 치부하며 자신의 신분에 대한 열등감을 떨치지 못한다. 한편 라네프스카야 집안의 하인 ‘피르스’는 평생 라네프스카야 가문을 섬겨왔으며, 농노 해방, 늙고 병든 자신의 상황과 같은 배경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찾지 않고 그들 곁에 남아 있는 인물이다. 로파힌과 피르스는 ‘농노해방 이후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달리했는가’라는 면에서는 대비되는 면을 갖지만, 사실상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신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닮아 있기도 하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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