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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와도 새는 울지 않고
‘소 떼와 양 떼가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말았다. ……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단 몇 마리의 새조차 다 죽어 가는 듯 격하게 몸을 떨었고 날지도 못했다. …… 예전에 멋진 풍경을 자랑하던 길가는 마치 불길이 휩쓸고 지나간 듯, 시들어 가는 갈색 이파리만 나무에 매달려 있었다. …… 시냇물마저 생명력을 잃어버린 지 오래였다. 물고기들이 다 사라져버렸기에 찾아오는 낚시꾼들도 없었다.’
이 부분은 레이철 카슨이 화학적 방제의 모든 부작용이 동시에 나타날 때 일어날 일을 상상한 것이다. 침묵의 봄과 DDT의 이야기는 워낙 유명해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 중에 DDT가 독성이 약한 살충제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 살충제로 상상할 수 없는 수의 동물이 희생당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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