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1.서론
2.영화와 현실에서 보여주는 동물원의 동물 전시 문제점
1)영화와 현실에서 보이는 동물 전시
2)동물 전시로 인해 일어나는 동물들의 정형행동
3)동물 전시를 위해 일어나는 동물학대
i.호랑이 크레인
ii.동물원의 돌고래
3.해결, 대체방안
1)동물 전시가 일어나는 이유와 소비 줄이기
2)AI 로봇 동물원
4.결론
본문내용
1. 서론
‘해치지않아’는 2020년 개봉한 손재곤 감독의 영화로, 손님 부재와 적자로 팔려간 동물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사람이 탈을 쓰고 북극곰, 사자, 기린, 고릴라, 나무늘보가 되어 망해가는 동산 파크를 지키는 코미디 영화라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 동시에 이 영화에서는 동물원의 동물 전시와 그를 소비하는 사람들을 보여주며 이와 관련된 문제점과 동물 학대, 그리고 그로 인한 동물들의 정형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학술적인 이유를 바탕으로 동물을 신청하고, 이를 데려온 동물원에서 동물 전시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두발로 서는 곰을 넘어, 영화에서 콜라를 마시는 북극곰과 차력쇼를 하는 고릴라를 만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를 넘어 2017년 숨을 거둔 호랑이 크레인과 생태체험관에서 수일만에 사망한 돌고래, 그리고 지금도 정형행동을 보이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이러한 질문들을 바탕으로 본 글은 영화와 현실에서 보여주는 동물원에서 소비되는 동물 전시의 문제점과 이의 해결방안을 주목하였다. 이를 논문과 기사 등의 자료를 토대로 영화에서 보여주는 장면들과 그와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는 현실 동물원의 문제적 모습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조사하였다
2. 영화와 현실에서 보여주는 동물원의 동물 전시 문제점
1)영화와 현실에서 보이는 동물 전시
영화 초반, 무너져버린 동물원을 살리기 위한 이야기를 하다가 ‘인기 동물’, ‘돈이 되는 동물’은 모두 팔렸다는 대사를 들을 수 있는데, 이는 동물원에서 하는 일이 그저 동물의 사육, 연구 그리고 그 종들의 보호하는 목적이 주가 아니라 이들을 보여주기 위함이라는 것을 뜻한다.
이는 영화 후반으로 갈수록 더 뚜렷하게 보이는데, 그저 동물을 탈을 쓰고 동물인 척하면서 그를 보여주는 것만으로 동물원 운영을 진행하는 것과 ‘콜라를 마시는 북극곰’, ‘차력쇼를 하는 고릴라’ 등의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동물의 쇼를 보여주는 것을 홍보하는 모습으로 알 수 있다.
출처 : 해피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