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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17. 죽도록 일하다가 정말 죽는다
2. 39. 경력 단절 여성이 위험하다.
3. 32. 백수보다 해로운 직장 생활
4. 23. 그들은 왜 산업재해에 더 취약한가
5. 212. 함께 극복하는 재난의 공동체
6. 154. 환경 때문에 사망? 제도 때문에 사망!
본문내용
소논문1. 17. 죽도록 일하다가 정말 죽는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늘날 사람들에게 ‘소진 증후군(번아웃 증후군)’이란 익숙한 사회적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소논문을 읽은 후 직장인인 친구에게 ‘너 번아웃(증후군) 온 적 있어?’라고 물어보았다. 돌아오는 답변은 ‘번아웃 안 오는게 이상하지’였다. 소진 증후군이란 일로 인해 신체적, 정서적 피로가 장기간 누적된 결과, 말 그대로 에너지가 모두 소진된 상태다. 이 증후군은 무기력감, 냉소주의를 가져오고 만성적인 소진 상태는 우울증, 공황장애를 불러온다고 한다. 문득 한 신문에서 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글이 생각이 났다.
『 무엇을 위해, 라는 생각을 하기에도 너무 바빴다. 가끔 쉴 땐 자야 했다. 그래야 일어나면 다시 일상을 버틸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상하게 마음이 차분해져 갔다. 익숙해졌다기보다는, 삶이 말을 걸어와도 대꾸할 힘이 없는 느낌이었다. 』
* 이두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삶을 멈추게 하는, 재만 남은 마음-번아웃 증후군 중 일부 발췌)
번아웃 증후군이 고도로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직무 능력을 요구하는 현대 사회에서 흔히 발생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열정을 가지고 직무에 몰두하지만,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해 기대한 만큼의 보상은 주어지지 않는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를 개인의 나약함과 노력의 문제로 치부하여 노력에 더 박차를 가할수록 기대와 현실의 괴리감은 더욱 깊어져 간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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