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약물치료와 함께하는 도전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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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증가하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아동·청소년의 학업과 사회적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심리건강 문제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 활동성, 충동성의 세 가지 주요 증상을 포함하는 질병으로, 이로 인해 학업 문제, 사회적 문제, 가족 내 갈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이 많다. 이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써 많은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것 중 하나가 약물치료이다. ADHD에 대한 약물치료는 주로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자극제 및 비자극제 약물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그 효과와 함께 다양한 부작용과 윤리적 고민, 관리의 어려움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도전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2021)에 따르면 ADHD 진료 실인원은 2016년 49,324명에서 2020년 79,212명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1인당 진료비도 2016년 73만원에서 2020년 82만원으로 증가했다. 2020년을 기준으로 ADHD 진료인원은 인구 10만 명당 154명이며, 성비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2.79배 높고, 연령구간별로는 10대, 10세 미만, 20대 순으로 많다. 이 장애는 흔히 12세 이전에 발현하여 성인기까지 지속되며, 행동 및 불안, 우울 등의 다른 장애를 동반하는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2021)에서는 ADHD 아동 10명 중 5명이 행동 또는 품행 문제를 가지며, 10명 중 3명은 불안장애를 동반한다고 보고한다. 우리나라 ADHD 환자의 약 80%가 동반장애를 가지며 19세 이하의 ADHD 환자는 주로 우울증, 틱장애, 기타 불안장애, 소아기의 정서장애, 행동장애 등이 동반된다고 한다.

ADHD 약물치료의 현황은 증상의 심각도와 학령에 따라 다양하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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