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치학의영토들_15강_휴머니즘

목차

1. 휴머니즘의 신화
2. 휴머니즘과 자연
3. 휴머니즘과 인간 : 누가 인간인가?
4. 휴머니즘의 황혼

본문내용

근대는 신의 자리를 대신해 인간이 차지한 시대로 ‘휴머니즘의 시대’다. ‘인간’이 모든 것의 척도가 된 시대로 휴머니즘이란 모든 것을 인간이 척도의 평가이고 인간을 중심으로 사고하며 인간을 위해서 이용하려는 태도, 인간을 위해서 행해진 것은 모든 것이 정당화되는 사고방식을 의미한다. 즉, 인간을 위해 모든 것이 존재하므로 인간을 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인간의 손 안에 장악하는 것이란 의미를 함축한다.
휴머니즘의 가장 소박한 형태는 이 세상은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며 모든 자연은 인간이 사용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만물을 정복하는 정복자, 지배자가 인간의 지위이고 인간은 신의 위임에 따라 세상에 대한 처분권을 가지며 세상을 자신의 의지에 따라 다스리고 자신을 위해 이용할 근거가 있다는 것이다. 창세기의 신화는 인간이 만들어낸 신화이므로 휴머니즘이 만들어낸 신화는 휴머니즘의 신화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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