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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중학교 시절 은사님과 통화를 하는데 이 책 읽어봤냐고 물으셨다. 참 특이하고 별난 사람이 주인공이라며 책을 줄 테니 한번 읽어보라는 것이다. 물론, 제목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나와는 거리가 먼 사람일 거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까지 나에겐 멘토가 없었다. 그 후 나의 멘토는 ‘그리스인 조르바’가 될 정도로 이 사람에게 매료되었다. 가족 중 누군가가 조르바처럼 살고 싶다면 뜯어말리겠지만, 나는 이 남자처럼 살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하지만, 이렇게 살기엔 너무 힘들고 늦었다는 주변의 의견이 있었다. 조르바처럼 살 수도 없고, 흉내도 낼 수 없으니 나에게 그럴 생각도 하지 말라고 했다. 나는 오히려 쾌재를 불렀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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