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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애슐리는 자가 출판의 여왕이다. 그녀는 지금까지 57권의 책을 출간하여 250만 부를 판매했다. 그녀는 세계에서 로맨스 소설을 가장 많이 쓴 다작가인 동시에 전자책으로 이 장르의 판도를 바꾸었다는 점에서 매우 상징적인 인물이다.
로맨스 소설은 전통적으로 어떤 책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도록 막는 그들만의 문지기 집단(전통적인 출판사들)을 보유해왔다. 이렇게 되면 새로운 목소리나 소재의 확산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2007년에 아마존이 킨들 다이렉트 퍼블리싱을 내놓으면서 상황이 급격히 달라졌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저자들은 자신의 작품을 직접 출판하기가 쉬워졌다. 게다가 아마존은 작가에게 책이 팔릴 때마다 권당 70%라는 파격적인 인세를 지급했다.
거의 하룻밤 사이에 로맨스 장르는 통째로 판도와 바뀌었다. 어느 작가라도 가상의 공간에서 자신이 작품을 널리 보급할 수 있게 되었다. 2013년에 로맨스 책 판매액의 61%가 전자책에서 나왔다. 시장이 디지털로 바뀐 것이다.
인터넷으로 문지기의 형태가 바뀌긴 했지만, 창의성을 기르는데 한 가지 요소가 더 필요하다. 즉 ‘번영’이다.
소비자들이 시간이나 호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하면 미술화랑에 가거가 책이나 레코드를 횟수도 줄어들 것이다. 대학교의 연구팀도 새로운 연구를 하려면 보조금을 따내야 한다. 음악가에게는 돈을 내고 음악회나 콘서트홀을 찾는 청중있어야 한다. 한 나라의 물질적인 부와 시민들의 경제적 자신감은 창의성의 보이지 않는 후원자인 셈이다.
-> 아마존은 한국어를 받아주지 않을 뿐 아니라 KDP 계정을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따라 너무 쉽게 정지시킨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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