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릇>일상이 말 때문에 외로워지는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

목차

1. 작가 소개
2. 작가가 책을 쓰게 된 동기
3. 감동받았던 내용
4. 느낀 점 및 마무리

본문내용

<말 때문에 외로워지는 사람들>

편하고 가까운 관계일수록 ‘말의 경계’는 무너지기 쉽다. 감정과 말을 다듬어야 할 필요성을 별로 못 느끼기 때문에 여과 없이 말을 던지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관계 속에서 생긴 말의 상처야말로 가장 깊은 상처를 남긴다. 정작 그 말을 내뱉었던 사람은 금세 잊어버리고 돌아서지만, 그 말을 들었던 사람은 시간이 흘러서도 잊지 못한다. 그 한마디가 그의 인생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오래도록 흔적을 남긴다. 그래서 어릴 때 부모님의 날카롭고 무심한 말에 아파했던 사람일수록 오히려 자신의 아이에게 그 패턴을 반복할 확률이 높다.

말 때문에 관계가 어그러지고 자존감에 상처를 입으면서도 어디서부터 바꿔나가야 할지 몰랐다면 일단 당신이 평소 쓰고 있는 ‘말’을 찬찬히 들어다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진심이라는 함정>

가까운 이들과의 불통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특징이 있다. 너무 자주 ‘진심’이라는 찬스를 쓴다는 점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진심이라는 말은 사용하면 할수록 그 진정성이 사라진다.

지나치게 진심만을 강조하는 사람은 ‘직속 후배니까’, ‘가족이니까’, ‘알고 지낸지가 몇 년인데’라는 말을 하면서 갈수록 많은 양해를 구한다. 정말 진심을 전달하려는 노력 대신 “내 맘 알지?”라는 말로 자신의 마음을 뭉뚱그린다. 그러는 사이 상대는 진심에 걸맞는 ‘진짜와 가짜’를 가늠하느라 진이 빠지고 만다. 부부 사이, 부모자식 사이,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그 위태로운 진심의 끝에 매달려 서먹해지는 경우가 많다.

세상에는 세 가지 종류의 연결이 있다. 나 자신과의 연결, 타인과의 연결, 세상과의 연결이다. 이것은 모두 이어져 있고, 각각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 말은 자신이 그 세 부분과 어떤 방식으로 상호작용 하는 지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도구다. 즉 말을 통해 사람들은 그 말을 사용하는 사람이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다른 사람과 어떤 식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우리가 ‘내가 쓰는 말’을 살피고 돌아보고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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