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섭의 <교육이 없는 나라>, 늘 제자리 맴돌기를 반복하는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고언

목차

가. 교육에 새바람을 기대하며
나. 교육으로 일어선 나라
다. 교육이 없는 나라
라. 미래를 위한 교육
마. 대학의 혁신
바. 교육으로 다시 일어서는 나라

본문내용

가. 교육에 새바람을 기대하며

저자는 KAIST의 입학처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교육을 나름대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즉 지금 이대로의 우리나라 교육이 과연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지울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입학처장을 맡게 되면서 두 가지 점에 집중했다고 술회한다. 그 중 하나가 과학고와 영재고에 선한 영향을 주자는 것이다. 최소한 과학고와 영재고 교육에 부담을 가중시키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는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교육이 없는 나라’라고 말한다. 우리나라 교육열은 세계 최고라고 한다. 부모들은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자녀 교육에 최선을 다 하고, 아이들의 학습량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며 학업 성취도는 항상 세계 최상위권을 차지한다.

저자가 대학입시의 최일선에서 바로 본 우리나라 교육은 그야말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따라서 그 동안 여러 강의에서 이러한 문제를 거듭 제기하여 왔으나 아직은 교육계 내부에서는 미동도 없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들이 차곡차곡 쌓이다보면 머지않아 큰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서 가질 수가 있다. 이런 책은 그런 점에서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나. 교육으로 일어선 나라

지난 세월 우리나라가 이룩한 경제 기적의 가장 큰 원동력이 이러한 높은 교육열에 기인하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는 교육과 입시제도 그리고 학교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하다. 비뚤어진 교육열이 교육정책이 교육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학창 시절에 전혀 행복하지 않고 제대로 교육받고 있지 못하며, 학업에 대한 흥미와 만족도는 항상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정상적인 공교육과 가정교육의 상실에 대한 우려는 갈수록 높아가고 가정 경제는 엄청난 사교육비에 짓눌려 있다.

심지어 우리나라의 낮은 출산율의 원인 중 하나로 과도한 사교육비를 거론하기도 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