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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snow? eye?
2. 2184, 그 달력의 의미
3. Undecidable
본문내용
처음 학고재 갤러리 전시회의 부제를 들었을 때에는 Snowy road를 생각했다. 눈이 하얗게 온 세상을 내릴 때 그 길마다 쌓여져 있는 두께감과 밀도는 당연히 다르고 그와 연관되는 시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물론 맞을 수는 있지만 전시회를 보면 볼수록 눈길은 eyes, attention 뜻과 더 잘 어울렸다.
우리가 일상을 살면서 여러 소재와 장소, 배경 등에 파묻혀 살지만 시선, 관심은 객체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집중도를 보일 것이다. 한 오브제도 어느 사람에게는 자신의 예술적 감성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Insight를 주는 반면 어느 사람은 그저 지나가기 바쁜 상황 속에서 스쳐가는 어느 시퀀스의 소재일 뿐이다. 이처럼 로와정은 시선, 관심 역시 훈련 혹은 노력, 공부, 학습 등을 통해서 깊어질 수 있으며 그러한 지적 노력은 결국에 예술의 깊이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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