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베르제 법칙의 예외 사례로서 제 20대 총선의 국민의당의 성공 분석

목차

1. 들어가며
2. 듀베르제의 법칙
3. 호남 지역에서의 국민의당 성공 요인 분석
4. 맺으며

본문내용

2016년 제 20대 총선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며 여소야대 정국이 꾸려졌을 뿐 아니라, 국민의당이라는 강력한 제 3당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은 선거였다. 국민의당은 비례대표 의석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의석 수와 같은 숫자인 13석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구에서도 25명의 의원을 배출했다. 19대 총선에서 제 3당이었던 통합진보당이 7명의 지역구 의원을, 18대 총선에서 자유선진당이 14명의 지역구 의원을 배출했던 것과 비교해볼 때 국민의당의 성과는 가히 ‘돌풍’이라 불릴만한 것이었다. (이재덕 2016)
안철수를 중심으로 한 국민의당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갈등을 겪다가 분당하여 창당되었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탈당한 정동영, 박지원, 김한길 등의 주요 인사와 보수적 정치 성향의 윤여준 전 장관과 같은 인물을 포함하며 ‘중도’를 표방하는 정당으로 자리잡았다. (성한용 2016)따라서 박근혜 대통령 및 당시 정부에 대해 심판을 하고자 하는 보수적 유권자들 그리고 제 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불만이 있는 진보적 유권자들의 표를 얻을 수 있었다. 결국 국민의당은 기존 정당들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과 불만으로부터 성장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20대 총선을 통해 성립된 3당 체제는 듀베르제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듀베르제는 단순다수대표제는 양당체제를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는 법칙을 발견했는데, 이러한 양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단순다표제의 경우 득표수를 의석수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제 1당은 과다대표되고 그 외 정당은 과소대표되는 기계적 효과와 사표 방지를 위한 유권자들의 전략적 투표와 같은 심리적 효과에 의해 거대 정당에 투표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