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균의 <유전자 지배사회>, 인간 사회를 움직이는 이기적 유전자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리처드 도킨스 그 이후
나. 이기적 유전자의 영향에 대한 탐구
다. 유전자의 생존과 번식
라. 혐오로 가장된 두려움
마. 자본주의 세상의 번식 경쟁
바. 자연스러운 보수
사. 아프고 늙고 죽어야만 하는 이유
아. 진정한 창조주

본문내용

리처드 도킨스의<이기적 유전자>는 <종의 기원> 이후로 다시 한 번 인간이라는 존재를 바라보는 관점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온 고전이다. ‘이기적 유전자’는 유전자 중심 세계관은 인간도 다른 생명체처럼 유전자 번식을 위해 그들의 조종을 받는 번식 기계로 전락시킨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는 마치 ‘보이지 않는 지휘자’처럼 인간 사회의 모든 영역을 움직인다. 그러나 이러한 혁신적 관점이 등장한지 5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그것이 인간 사회에 미친 영향과 파급력은 그 사상적인 심오함에 크게 못 미치는 것 같다고 저자는 안타까워한다.

즉, 그 동안 이기적 유전자의 여러 활동이 정치, 경제, 문화 등의 영역에서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는가에 대한 탐구가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여러 학자들 간에 개별 영역별로 이러한 시도가 있어 왔겠지만 종합적으로 문제에 접근한 경우는 없었다고 한다.

저자는 이 점을 주목하고, 이 책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유수의 학술지들에 실린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책을 통해 드러나는 저자의 간학문적 식견은 실로 대단하다. 아마도 그러하기에 팔을 걷어붙였을 것이다.

저자는 유전자들이 우리의 삶 각 영역에서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를 탐구하는데 그치지 않고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인간이 이기적 유전자들을 무의식적으로 따르는데서 발생하는 갖가지 부조리와 비극을 고발하며, 그로부터 우리가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이 책은 모두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인간 번식의 기본 단위인 가정을 먼저 다루고, 이어서 여러 사회과학과 인류학의 연구 내용들을 진화론과 생물학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있다. 아울러 경제학을 진화생물학과 접목을 시도하기도 한다.

인간의 정치 행동을 유전학과 뇌신경과학으로 해부하며, 특히 사회과학으로는 정확히 규정되지 않는 보수와 진보의 이데올로기를 생물학적으로 정의를 시도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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