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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병원/부서: ICU
중환자실 실습을 마무리해가며 소감을 정리해보니, 실습 시작 전 이미 ‘중환자실’이라는 타이틀은 나를 충분히 긴장시킨 단어였다. 보통 중환자실하면 떠오르는 위중한 이미지들을 생각했었고, 그랬기에 내가 실습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앞섰던 것 같다. 그래도 간호학과 실습의 꽃이라는 얘기도 있었기 때문에 긴장 반 설렘 반이었다. 실습 첫날에는 여느 병동과는 달리 병동에서 걸어 다니는 환자들은 한 명도 없었고 대부분 의식 없이 누워 계셨다. 하루 종일 여기저기에서 계속 울려대는 알람 소리는 마치 말 못하는 환자의 비명소리와 같이 살려 달라는 환자의 목소리로 느껴졌다.
병동과는 또 다른 점은 간호사가 한 명에서 두 명 정도의 환자를 맡아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집중 관찰과 간호를 한다는 것이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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