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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똑같이 “한나”로 읽히는 위 이름은 영화 컨택트에서 주인공 루이스가 딸에게 지어준 이름이다. 그저 한 인물의 이름에 불과하지만, 미래에 딸을 잃게 될 운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기쁜 마음으로 딸을 맞이하며 지어준 이름이기에 “왜 루이스는 딸의 이름을 Hannah로 정했을까”라는 다소 사소한 궁금증으로부터 나는 이 영화를 다시 들여다보게 되었다. 처음 이 영화를 접했던 중학생때의 나는, 왜 외계인의 언어를 한방향으로부터 그려지는 것이 아닌 물감이 퍼지듯 한번에 그려지는 원으로 연출하였는지 궁금했었다. 또한 외계인과 소통하던 주인공이 미래-현재-과거를 모두 볼 수 있게 되고, 그 장면들을 영화 전반부부터 후반부까지 나눠서 보여주는 스토리가 나에게 많은 혼돈을 줬었던 것 같다. 이처럼 과거 물음표를 던졌던 부분들을 내가 어떻게 이해하게 되었는지 물리학의 관점에서 설명해보고자 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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