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과잉사회

목차

1. 제 1 장 아이콘택트는 우리의 시작을 알린다.
2. 2장. 돌연변이 시선
3. 3장. 관음의 보편화
4. 4장. 조명 중독: 타인에게 보내는 눈길
5. 5장. 뜯어보기
6. 6장. 전문가의 시선
7. 7장. 눈이 닿지 않는 그곳

본문내용

눈을 마주친 이상 나는 너를 사물로 대할 수 없으며, 너에게 그런 대우를 받아서도 안 된다.
우리의 태초에 아이콘택트가 있었다. 사회의 형태소이자 개념적 근원이다. 눈과 눈이 만남으로써 인간관계의 광대한 태피스트리를 세 가지 시선, 또는 보기가 탄생했다.
첫째는 알아보기 아리스토텔레스가⟪데 아니마⟫에서 눈이 태양을 보는 과정을 묘사할 때 눈이 태양 그 자체가 된다고 말한 것 역시 세상을 담는 그릇으로서의 눈을 이야기한 것이며 깊이야 말로 눈의 정체성이며, 아이콘택트 순간 깊이에 타자를 담을줄만 알았던 눈이 자신을 담을 수 있는 깊이를 접하게 된다.
둘째는 돌아보기 인간은 언제나 보는 것을 해석하고 정의한다. 너를 알아보는 순간 내가 무엇으로 보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발현되고 나는 너로부터 파생된 개념이다.
셋째는 마주보기 서로 똑바로 향하여 보기를 의미하며 마주함으로써 관계적 잠재성을 인정한 상태가 된다. 일방적이고 저항 없는 길들이기가 아닌 쌍방의 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예열단계가 된다

자유는 눈으로부터
우리는 같은 사물을 볼 때 해석의 자유를 경험한다. 예를 들어 조셉자스트로의 오리-토끼그림을 통해 해석의 차이를 극대화 했으며 각자의 해석을 공유하며 조율의 필요성을 느낀다.
아이콘택트, 인간의 자연상태
헤겔은 정신현상학에서 너 가 있어야 나가 있다고 주장한다. 타자를 거울삼아 내가 의식하고 있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너와 나의 만남을 논하면서도 아이콘택트라는 현상에서 시선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그러나 아이콘택트의 순간 자체를 논하기 위해서는 시선을 무시 할 수 없다. 인간관계의 필수적 본질로서 너와 나는 서로 알아보고 돌아보고 마주 봄으로써 우리가 된다.

진심으로 향하는 문
눈은 두려움의 대상 인 것 만은 아니다.
셰익스피어-눈은 영혼의 창
마음은 눈을 통해 드러난다는 말에 일리가 있다. 눈이 진심과 교감의 상징임을 의미한다. 심리학자 폴 에크먼은 인간의 얼굴에는 통제 할수 없는 미세표정이 존재 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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