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언어 독후감 문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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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좀 소시오패스 같은 말이지만 그렇게 남의 마음을 헤아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 감정에도 무심한 편이다. 감정은 굉장히 휘발성이 강하고 갑자기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이유를 붙이고 ‘내가 왜 그렇게 느꼈을까’ 이러는 과정이 피곤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감정은 비논리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민하는 건 당연히 시간 낭비 같다. 사과, 약속 시에 말을 잘 해야 하는 건 나도 잘 안다. 요즘 인터넷에 유행하는 말로 사과할 때는 ‘그러나’ ‘하지만’ 이런 말을 안 붙이는 게 중요한 거 같다. 반성문, 사과문이든 직접 사과하는 상황이든 모두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한다.

상대가 도대체 왜 그렇게 했을까 하는 것을 생각할 이유도 없다고 본다. 왜냐면 그 이유를 그 사람이 솔직히 알려주지도 않을뿐더러 나 혼자 고찰하다가 착각의 늪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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