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삼국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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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현재에도 박재되지 않은 채 전 세계인들이 새롭게 재해석하고 재창조하며 향유하는 삼국지가 어떻게 성립되었는지, 그 역사적 과정과 의의에 대하여 몇가지 논의를 해보자 한다.
우선 고대에서 중세로의 전환이란 무슨 변화를 의미하는 것일까. 가장 직접적으로는 진시황제가 수립하고 한 제국에 의해 완성된 ‘제국’이 마침내 붕괴되어 다수의 국가로 ‘분열’되거나 혹은 복수의 국가가 병존하는 시대를 의미한다.
삼국지를 저술한 진수는, 진수 자신이 삼국시대를 관통하며 망국의 신민으로 위나라를 실질적으로 계승한 화북 정권 서진의 관리로도 출사하였으니, 삶 자체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의 연속이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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