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소크라테스 사상을 통해 살펴본 죽음이란 무엇인가

목차

1. 소크라테스는 모른다. 그리고 안다

2. 소크라테스가 죽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1) 제자
2) 영적인 것

3. 소크라테스는 죽음이 무엇인지 안다

4. 소크라테스의 죽음이 안타까운가?

5. 나에게 죽음이란

본문내용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무지하다고 말한다. 그가 무지한데도 위대한 철학자로 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그가 모른다는 것을 인지했다는 것에 있다. 소크라테스는 ‘무지의 지’를 강조했다. 소크라테스는 무지의 자각을 통해 자신이 무지하다는 것만은 적어도 알고 있다는, 이른바 무지의 자각을 통해 그나마 인간으로서 모처럼 얻게 된 지혜, 즉 ‘인간적인 지혜(anthropine sophia)’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각주 45

소크라테스의 절친한 친구인 카이레폰은 델피 신전에 가서 소크라테스보다도 더 현명한 이가 있는지를 신께 물었다. 신전 여제관은 이 질문에 대해 소크라테스보다 더 현명한 자는 아무도 없다고 응답하였다. 이 사실을 전해 듣게 된 소크라테스는 의문에 빠진다. 그는 자신이 현명하지 않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신탁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당혹스러웠기 때문이다. 자신보다 더 현명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본 결과, 그가 내린 결론은 하나였다. 바로 자신이 무지한 것을 스스로 인지했다는 점이다. 소크라테스는 진실로 지혜로운 이는 신만이라고 말한다. 즉, 인간은 지혜를 사랑하는 자일뿐이다. 따라서 실제로 현명(to be wise)한 것이 아니라 현명해 보일 뿐(to seem to be wise)이다. 자신이 무지하다는 것을 자각했다는 점은 소크라테스와 다른 철학자, 혹은 현명해 보이는 자들과 비교되는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무지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끈질기게 일련의 질문을 던지며 캐물음(exetasis)으로써 묻는 것의 대가였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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