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미겔 데 세르반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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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야, 진정한 용기에는 마법도 맥을 못 추는 법이니라. 마법사들이 아무리 나를 못살게 굴어도, 내 용기와 끈기 앞에서는 무릎을 꿇게 마련이니라. ’
돈키호테를 쓴 작가 미겔 데 세르만테스는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와 동시대에 활동하던 작가로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 전인 1547년에 중세 무적함대 시대가 가고 쇠락해가던 근대 스페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온 가족이 찢어지는 가난에 시달리며 이리저리 떠돌아다녀야 했고, 전쟁에서 왼쪽 팔을 잃어 평생 불구로 살아야 했고, 해적의 포로가 되어 아프리카에서 오랜 기간 포로 생활을 하다 가까스로 풀려나기도 했고, 세금 징수관으로 일하다 비리 혐의로 옥살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소설 <돈키호테>를 집필하게 제작해 환갑이 가까운 57살에 이 책을 출판하게 되죠. 여러 차례 자유를 박탈당한 삶을 살아야 했던 세르반테스는 세상 그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인물 돈키호테를 창조하며 스스로에게 자유를 선물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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