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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메리는 미식축구 용어로, 경기 막판에 역전을 노리고 하는 패스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 지구를 살기기 위해 온 지구의 힘을 모아 우주로 우주선을 쏘아 보내는 지구인들의 상황과 아주 안성맞춤인 용어인 것 같다. SF를 좋아하다 보니 이런저런 영화나 소설을 보게 되는데 최근 몇 년 이내에 이보다 나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은 없었던 것 같다. 700페이지의 어떻게 보면 부담될 정도의 내용이 상대적으로 짧게 느껴질만큼 재밌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였다.
정체불명의 남자가 하얀색 방에서 깨어난다. 남자는 자신의 이름도 모르고 심지어는 간단한 산수조차 계산하기 힘든 상태이다. 로봇들이 남자의 기억을 되살리려 여러 질문을 하고 이름을 물어보지만 남자는 여기가 어딘지, 자신은 누구인지 좀처럼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야기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진행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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