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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치료’와 ‘인지치료’는 서로 다른 이론적 배경을 가지고 발전되어 왔으나 점차 둘 중 어느 한 가지만으로는 치료적 접근의 한계가 있음이 발견되었다. 즉, 인지적인 왜곡을 변화시키는 것만으로 행동이 변화할 수 없고, 행동상의 수정만으로는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인지적 접근과 행동적 접근을 병용하는 인지행동치료가 대두되게 되었다. 인지 행동치료란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인지과정을 분석하기 위해 대상자의 심리적 어려움과 상황적인 문제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자동적인 사고내용을 검증하여 다양한 행동적인 기술을 적용하는 치료방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 인지 행동치료의 특징 ]
– 경험중심, 목표지향적, 실제적, 협력적, 개방적, 과제 부여, 측정, 적극적, 단기적.
1) 인지행동치료 과정
(1) 문제의 정의
인지행동치료에서 사정은 매우 중요하다. 치료자는 특정한 상황에서 대상자의 감정, 행동, 사고를 사정해야 한다. 문제에 대한 대상자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사정하기 위해서는 3부분으로 구성된 행동분석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 선행사건 : 행동 전에 발생하고 증상을 일으킨 자극
– 행동 : 대상자가 행하거나 행하지 않은 말이나 행동
– 결과 : 대상자가 생각하는 행동의 효과의 형태(긍정적, 부정적 등)
(2) 인지 재구조화
‘사고와 감정의 탐색’ → ‘근거의 확인’ → ‘대안의 탐색’ → ‘가정하기’ → ‘인지재구성’ → ‘행동조정 기법의 활용(소거, 설득, 대리경험, 상상 또는 비밀모델, 탈둔감, 문제해결)’
2) 우울증
우울증은 살면서 종종 기분이 침체되기도 하고 자신이 초라하다고 생각되며, 미래가 불투명하고, 암울하게 느껴질 때처럼 고통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경우로 심리적 감기라고 할 만큼 누구나 경험할 수 있지만 때로는 자살에까지 이르게 하는 위험하고도 치명적인 질병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