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한국사학입문 – 보고서 (15-16세기 동아시아 질서 내, 조선의 문명 전환 노력)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韓)민족의 1차 문명전환 : 고조선에서 조선까지
2. 조선의 주체적인 문명 전환 방식
1) 중국 중심의 세계 질서 대응 양상 : 조선과 명의 관계
2) 주체적인 문명 형성 노력 : 훈민정음 창제

Ⅲ. 결론

본문내용

본격적인 서구 세력의 동아시아 진출을 통해 근대적인 세계 질서로의 편승이 시작된, 19세기 이전의 동아시아는 한자 및 유교 문명으로 대표되는 중국 문명을 근간으로 하는 국제 질서아래서 긴밀한 관계를 맺어 왔다. 그 때문에 식민사관(植民史觀)의 타율성론(他律性論)과 모방성론(模倣性論)부터 21세기 새롭게 대두된 동북공정(東北工程)까지, 동일한 문명권 내에 있는 한중일, 세 국가 사이에서 역사 분쟁이 발생하면, 각각의 문화를 구별할 수 있게 하는 기준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특히 동아시아에서 지배적인 문명을 형성하고 있었던 중국은 한반도와 ‘조공책봉(朝貢冊封)’이라는 독특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만큼,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라는 말은 현재까지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이러한 분쟁에서 상대의 부적절한 논리에는 휘말리지 않기 위해, 그리고 한국의 정체성과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이 취해야 할 태도를 고민하기 위해서 ‘한국의 문명’을 고찰할 필요가 있다.
문명(文明)이란 한 지역에 정착하여 살고 있던 종족이나 민족들이 그들의 사유방식과 지적 능력에 바탕을 두고 그곳 자연 환경과 관련하여 오랜 세월 동안 형성한, 그들 고유의 정치경제사회사상산업군사관습 등 모든 문화적 활동을 유기적이고 총체적으로 표현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문명사는 일국사(一國史)를 넘어, 복합적이고 통시적인 시각에서 연구되어야 하지만, 주로 각 시대와 국가로 세분화된 역사 연구의 관행 으로 인해 문명사에 대한 통시적인 연구 자료는 많지 않다.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김용섭의 『동아시아 역사 속의 한국 문명의 전환』을 기반으로 한국의 문명에 대해 탐구해보려 한다. 그리고 이 글에서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한민족의 문명 전체를 다루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명(明)대부터 본격적으로 체제화 된 조공책봉 질서가 적용된 초기 조선을 중심으로 살피고자 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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