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차
1. 들어가며
2. 흔들리는 청춘, 흔들리는 연애
3. 어느 대안적 삶에 관하여
4. 일상의 수행과 물듦
본문내용
1. 들어가며
<그건 정말로 슬픈 일일 거야>는 김세희의 첫 소설집 <<가만한 나날>> (2019)에 수록된 단편이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이 그러하듯, 이 소설 역시 젊은 층의 직장이야기, 연애이야기에 관한 내용이다.
흔히 4포 세대라고 한다. 취직도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자발적, 비자발적으로 마다하는 세대. 김세희의 소설은 지금-여기 청년들의 삶과 그들의 내면을 탐사한다. 그러나 뉴스보도에 제시되는 것처럼 피상적 청년 관련 담론을 넘어서 그들의 심리적 윤리적 삶의 심상들을 중층적이고도 미시적으로 살펴본다. <그건 정말로 슬픈 일일 거야>는 이제 사회 초년생인 젊은 커플들의 연애와 가치관의 충돌의 문제를 그린다. 우리 자신이나 내 또래의 모습 혹은 주변에 한번쯤은 봤을 법한 청춘들이다. 우리가 통과의례처럼 거쳐온 인생의 어떤 시기의 관문들을 섬세하고도 세심한 어조로 돌아보며, 가만한 응원을 보내는 또 한편의 소설이다.
2. 흔들리는 청춘, 흔들리는 연애
소설의 주인공은 연승과 진아라는 커플이다. 대학시절 만나 연애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이제 사회 초년생이다. 소설은 이제 막 사회에 발 디딘 두 남녀의 삶과 그들의 미묘하게 다른 생각차이에 대해 다룬다. 대학을 졸업하고 갓 사회생활에 접어든 청춘들의 내적 고민과 충돌들은 진아와 연승에게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데, 먼저 둘의 관계성을 보자.
그녀는 연승이 대학 시절 영상에 상당히 진지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 2, 3편의 작품을 만들었고, 공모전에 출품도 했다.
출처 : 해피캠퍼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