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세계대전의 원인

목차

1. 서문
2. 20세기 전쟁의 시작
3. 비스마르크의 시대
4. 비스마르크 체제의 종말
5. 유럽의 화약고, 발칸반도
6. 방아쇠 당겨지다
7. 최후 통첩
8. 발칸반도를 넘어서는 위기
9. 공격우위의 신화
10. 대전쟁의 시작

본문내용

1. 서 문
1918년 독일은 처참한 상황으로 내몰렸다. 독일은 주요 군사저지선을 결국 지켜내지 못했고,
독일의 국력으로 전쟁을 더 이상 수행할 수 없다는 사실은 점점 명백해져 갔다. 군인들과 시민들은 기아상태로 내몰리고 있었다. 결국 빌헬름 2세가 독일 해군의 항명사태와 시민 혁명으로 퇴위하면서 독일제국은 붕괴되었다.
11월 독일의 새 정부는 프랑스 콩피에뉴에서 협상국과 종전협정을 체결한다. 사실상 항복선언이었다. 이렇게 전쟁은 끝났지만 전쟁이 남긴 상처는 매우 컸다. 1차 세계대전으로 1000만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죽었으며 부상자, 실종자를 합친 숫자는 양측 합쳐 3800만 명이 넘는다.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인명 손실이었다.
유럽은 경제적으로도 큰 타격을 입었다. 각국은 국내 총생산(GDP)의 수십 배에 이르는 전비를 소모했고, 승전국들은 이를 패전국에 뒤집어 씌우고자 했다. 하지만 그 부작용으로 이후 2차 세계대전이라는 더 커다란 재앙을 맞이하게 된다.
승전국, 패전국 할 것 없이 유럽 전체를 지옥 속으로 밀어 넣은 이 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정치체제를 수립하고 사회적, 경제적 번영을 구가하던 유럽은 왜 정신이 혼미한 몽유병자처럼 불길 속으로 걸어 들어가게 되었을까? 그 흥미로운 과정을 따라가 보고자 한다.

2. 20세기 전쟁의 시작
1905년 전 세계는 러시아의 충격적인 패배 소식을 마주하게 된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 일본이 러시아를 꺾은 것이다. 대영제국을 압박하던 러시아 제국은 이렇게 고꾸라지고 말았다.
반면 영국은 이 모습을 팔짱을 낀 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많은 이들이 영일동맹의 실효성에 반신반의했지만 일본을 이용한 영국의 한 수는 적중했고 영국은 다시 경쟁자를 무너뜨렸다. 거의 100년에 걸친 그레이트 게임은 이제 그 막을 내리려 하고 있었다. 이제 러시아는 영국에게 고개를 숙이고 손을 내밀며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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